영화 직쏘 2017
대놓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직쏘는 본 사람이고,
심지어 봤던 영화를 또 또 또! 보는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직쏘를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직쏘가 죽었다는 결말 뒤부터는 보지 않았어요.
뭔가.. 실망적이랄까..
직쏘는 직쏘만의 방식이 있잖아요.
이번에도 예고편을 보고 살짝 실망했습니다.
뭐랄까.. 그냥..직쏘가 아닌 거 같아요.
ABOUT MOVIE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가 돌아온다!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
<직쏘>는 <컨저링>, <애나벨> 등 다수의 공포영화를 만들어 내며 단숨에 공포 장르의 대가로 올라선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이다. 손대는 작품마다 대박을 만들어내는 제임스 완 감독의 첫 작품 <쏘우>는 2004년 개봉 시 정교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이 대학생 시절 만든 단편 공포 영화가 <쏘우>의 0.5버전이라는 사실은 아직도 영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유명한 일화이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봉한 <쏘우> 시리즈 일곱 편은 세계적으로 8억7천4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성공을 유지해 온 공포 영화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직쏘라는 희대의 캐릭터와 ‘게임을 시작하지’, ‘선택은 자네 몫이야’ 등의 명대사까지 양산하며 퍼펙트 스릴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퍼펙트 스릴러이다. <직쏘>는 북미에서는 할로윈 박스오피스 1위 예약을 마치며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정교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사랑받아온 <쏘우>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 <직쏘>는 제임스 완 제작에 힘입어 또 얼만큼의 이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퍼펙트 스릴러! 퍼펙트 제작진!
제임스 완이 남긴 이스터에그도 화제!
2010년 개봉했던 <쏘우 3D>를 마지막으로 7년 만에 <직쏘>로 돌아오게 된 <쏘우> 시리즈. 매니아층의 마음을 애태우며 7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지게 된 데에는 완벽한 속편을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숨어있었다.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쏘우> 시리즈를 제작해 온 제작자 오렌 쿨스와 마크 버그는 영화 팬들에게 완벽한 속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며 만반의 준비를 한 오렌 쿨스는 그 이후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독창성을 영화에 부여할 또 다른 두 각본가 조쉬 스톨버그와 피트 골드핑거를 만나게 되었다. 또한, 적역의 감독을 찾기 위해 온갖 애를 쓴 끝에, 2015년 작 <타임 패러독스>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반전에 반전을 선보인 바 있는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형제를 만나게 되었다. 독창성과 재능을 가진 제작진들의 2012년 작 제임스 완 감독의 <인시디어스>에서는 이러한 퍼펙트 스릴러 <직쏘>의 탄생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인시디어스> 중 한 장면에는 제임스 완 감독이 본인이 감독한 다른 영화에도 남기듯 단순히 빌리 인형이 그려진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빌리 인형 아래에 8이라는 숫자가 쓰여져 이미 <인시디어스> 1편 제작 시점인 2010년에 <직쏘>가 부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었던 것! 이렇듯 개봉 전부터 이미 이스터에그를 남기며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직쏘>는 퍼펙트 제작진과의 만남으로 영화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고 있다.
ABOUT MOVIE
반전은 더욱 두려워졌다. 함정은 더욱 치밀해졌다!
업그레이드된 세트와 깜짝 놀랄 반전!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뒤통수 치는 반전과 함정은 <쏘우> 시리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직쏘>에서는 <쏘우> 시리즈의 7년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뒤통수 치는 반전과 더욱 치밀해진 함정을 예고하고 있다. 눈을 뜨자 마자 보이는 미지의 공간과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두려움과 놀라움이 없다면 <직쏘>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감독인 마이클 스피어리그와 피터 스피어리그, 촬영 감독 벤 노트와 미술 감독 앤서니 카울리는 영화의 공포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역장과 사료 저장고, 착유실까지 모두 갖춘 헛간 세트는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제작진의 생각을 가장 잘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트랩을 예고하는 빨간 원통 소용돌이 모양의 ‘스파이럴 라이즈’는 미술 감독 앤서니 카울리가 주방 기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색깔과 질감 유지를 위해 매우 공들인 트랩이다.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제작했다. 팬들도 인정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수 효과와 세트에 관한 자부심을 드러낸 마이클 스피어리그 감독.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세트와 치밀한 함정은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때문에 <직쏘>의 공포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OUT MOVIE
배역들에게까지 비밀에 부쳐질 정도의 철저한 대본 보안!
“저는 착한 역인가요, 악역인가요?”
<직쏘>에 참여한 배우들은 하나같이 <쏘우> 시리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직쏘>에서 군인이자 전쟁 포로 출신의 검시관 ‘로건 넬슨’을 연기한 맷 패스모어는 “<쏘우> 시리즈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워진 속편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했다.” 라며 <쏘우> 시리즈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끔찍한 상황에 처한 젊은 엄마인 ‘안나’를 연기한 로라 밴더부트는 “<쏘우> 시리즈를 제일 좋아했기 때문에 <직쏘>를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장 뛰어들고 싶었다.” 라고 말하며 <쏘우>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열정 넘치는 배우들도 사전에 <직쏘>의 결말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뒤통수 치는 반전과 함정이 펼쳐지는 영화 특성상 배우들에게도 비밀에 부쳐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본을 보안 한 것이다. 사전 유출 방지를 위해 <직쏘>의 대본 초안도 <파티 초대>라는 제목을 달고, 각자의 배역에 해당하는 부분만 배우들에게 대본을 줄 만큼의 치밀함을 보인 <직쏘>. 가끔 배우들이 촬영장에 나타나 “저는 살아남나요? 저는 착한 역인가요, 악역인가요?” 라고 묻기도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이렇게 철저한 보안 유지를 통해 완성된 <직쏘>가 이번에는 과연 관객들에게 어떤 짜릿함과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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